나이가 드니..라고 말하는게 입에 붙을까봐 걱정이 되곤했다.
사실인걸 이제 어느덧 제법 든 나이. 나이에 비해 하는짓도 생각도 어린 애같은 난.
그동안 나름 인생 즐기며 살았고, 어느정도의 탈선과 민폐와 배신과 응징도 격어 보고 살아왔다.
누군가는 날 평생 죽도록 미워할수도 있고, 누군가는 만날수 없지만 날 그리워 하기도 하겠지 왜냐면 나또한 그러니깐..
옛여친의 친구와 주고받는연락이 그녀에게 전해지지 않을까 불편한것도 없어지고, 그 무리에서 자연스러운 마주침에도 표정관리 할필요없을정도의 평정심이 몸에 배어 있다.
그냥 살다보면, 그럴수도 있지라고 너그러워지고..
그렇게 복잡하지않아 라고 스스로에게 말한다.
그냥 살아..
내가 행복한게 세상이 행복한거라고..
JJ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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